민진홍 YouTube, ZOOM 마케팅 연구소장
민진홍 YouTube, ZOOM 마케팅 연구소장

ZOOM 세미나의 목적은 백엔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백엔드를 구매하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세미나에서 판매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백엔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는 데만 집중합니다. 따라서 세미나의 구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잘 팔리는 세미나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미나의 흐름을 2가지로 나눠야 합니다. 즉 처음에는 가치를 제공하고, 후반부에서는 상품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점은 세미나를 시작할 때 미리 고객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세미나 모집 랜딩페이지에서도 공지해야 하고, 실제로 세미나를 할 때에도 후반부에서는 상품을 설명할 것이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세미나를 할 겁니다. 후반부에서는 당사가 제공하는 특별한 상품을 안내할 것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세미나를 시작할 때 이 말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은 ‘구매를 강요하는 건 아니구나’, ‘관심 있는 사람만 들으면 되는구나’라고 안심하게 되고,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내용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세미나를 두 부분으로 나누십시오.

먼저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나중에 소개할 상품을 갖고 싶어 할지 여부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그 방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의 목적은 참가자가 그것이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가치 제공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상품 계약률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고객이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하우를 전부 알려주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노하우만 알려주면 고객이 만족하게 되기 때문에 따로 상품이 없어도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에서는 노하우가 아니라 고객이 상품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다음시간은 실제 ZOOM 세미나의 흐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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