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빚 → 매출 350억'...허경환 닭가슴살 사업, 성공 비결은?
허경환 닭가슴살
작성 : 2021년 01월 17일(일) 16:10
게시 : 2021년 01월 17일(일) 16:10 가+가-
게시 : 2021년 01월 17일(일) 16:10 가+가-
허경환 닭가슴살 (사진 : 허경환 SNS)
최근 방송된 SB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허경환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닭가슴살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개그를 오래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과 관련된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동업자의 사기로 20~30억 빚더미에 올랐지만 노력 끝에 2020년 매출이 25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 성공 비법에 대해 "재구매율"을 꼽았다. 그는 "재구매율이 40% 된다"면서 "신뢰도를 높여 꾸준한 재구매를 유도했다"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 규모에 대해 "내가 양계장을 가면 닭들이 뒷걸음질 칠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우주 기자 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