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일행 11일 충북도 김상규 국장과 면담
양 기관, 오송사옥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기대

류재선 회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이 김상규 충청북도 신성장사업국장(왼쪽 첫 번째)과 오송사옥의 성공적인 건립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류재선 회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이 김상규 충청북도 신성장사업국장(왼쪽 첫 번째)과 오송사옥의 성공적인 건립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오송사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충청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을 방문해 협회 오송사옥의 성공적인 건립과 정착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류재선 회장을 비롯해 이일섭 중앙회 이사, 전주양 충북도회장이 함께했으며, 오송사옥이 충북 경제활성화를 위한 진정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청의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상규 국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 사옥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기공사협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오송, 행복한 오송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류재선 중앙회 회장은 “오송 사옥이 이전되면 연간 4만 여명의 교육생과 협회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들이 이전해 올 예정”이라며 “충북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3D업종으로 분류돼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기분야 인재육성의 요람 역할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주양 충북도회장도 “오송사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충청북도회 740여 회원들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송지역은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송 제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정부예타 통과 등 정부 주도의 주요산업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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