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그룹 이온몰에 고플렉스 수주 및 설치

LED조명 전문 업체 글로우원이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온몰의 오사카 시조나와테점에 자사의 투명디스플레이 고플렉스를 설치했다.
LED조명 전문 업체 글로우원이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온몰의 오사카 시조나와테점에 자사의 투명디스플레이 고플렉스를 설치했다.

LED조명 전문 업체 글로우원이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이온몰의 오사카 시조나와테점에 투명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글로우원은 자사의 투명디스플레이 브랜드인 ‘고플렉스(Goflex)’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투명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온몰 오사카 시조나와테점은 360여개의 이온몰 지점 중에서도 3대 지점으로 불릴 만큼 규모가 크고 브랜드 종류가 많아 이번 고플렉스의 적용을 통해 지점의 매출증대와 방문객 유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매장의 유휴공간에 고플렉스만의 장점인 필름 부착타입이 적용됐고, 카트리지 구조 기술로 간편한 시공 및 유지보수가 가능해 이온몰 관계자로부터 전략적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글로우원은 올해 주택 및 건축산업을 위한 일본 최대의 전시회인 홈앤빌딩쇼에 2년 연속 참가했으며 3일간의 부스 방문객이 500명을 넘는 등 투명디스플레이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글로우원은 지난 11월 한·일 간 출입국이 재개되며 그동안 지연돼 있던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사업의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우원은 일본 오프라인 아케이드 게임시장에도 고플렉스로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대표 투명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룡 조명·디스플레이사업부문 부문장은 “브랜드 인큐베이팅부터 런칭까지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글로우원의 임직원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로 2021년도는 더욱 더 활발한 시장 개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미 많은 해외국가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와 수출조건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고속성장을 달성해 나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