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흐름에 주도적 참여 위한 개인역량 높이는 데 집중”

“올해는 개인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전환이란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변화를 따라가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습니다.”

한전 김포지사 이지숙 부장(73년생)은 올해 한해 목표를 두 단어로 표현 한다면 ‘집중, 축적’ 이라고 했다.

“일선 현장에 근무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겪었으며,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함을 느끼며 일 해왔습니다. 때문에 항상 겸손해야 하는 것을 배웠고, 그렇게 살아왔죠. 올해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이 부장은 올해 현장에서 한발 물러나 역량을 높이고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부가 되기 위해 1년간 서울대학교 교육을 신청했다.

“2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 올해 교육과정을 잘 마쳐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얻고 또 다양한 공부를 하겠습니다.”

이 부장은 또 “회사 직원들이 매우 젊어졌습니다. 저희 사무실 만 보더라도 입사 5년 이내인 직원들이 60% 가까이 됩니다. 젊어진 회사는 물론 스마트하고 진취적인 구성원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갖추는 학습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