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왼쪽)이 23일원전해체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이용창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왼쪽)이 23일원전해체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이용창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정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책임연구원이 23일 탁월한 리더십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정 연구원은 수상소감으로 “2018년부터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협의회 설립 참여 및 실무위원으로 절단분야를 담당해 2020년 부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선정에도 기여하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정 연구원은 ▲지역 원전해체 기술지원기반구축 ▲육성협의회 지원 ▲ 정부공모사업선정 등 부산의 원전해체산업 기술개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정 연구원은 지난 1993년 기계연 대전 본원에 입소한 후 광응용기계연구실장으로 고에너지빔(레이저, 전자빔) 공정 및 시스템 분야 연구를 수행했다.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주력산업에 레이저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2013년 기계연 지역조직인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해 초대 센터장을 맡아 레이저기술융합 원전해체기술개발지원기반을 구축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원전해체 대형 정부사업을 확보히고 나아가 원전해체 레이저절단기술을 개발해 부산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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