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원 실험 통해 99% 살균 검증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설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설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을 적용한 바 있다.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냉난방기를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오레즈(Violeds) 공기살균 모듈을 1000개 소호사업장에 무상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원의 살균 실험을 통해 99%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이 검증된 서울바이오시스의 특허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모듈을 적용한 후 30분 가동 시 60㎤ 공간 속의 바이러스가 99%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시설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공기를 통한 코로나 19 대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1000대 분량의 바이오레즈 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며 “희망하는 소호사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냉난방기 설치업체와 함께 바이오레즈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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