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협회와 소방산업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포부 밝혀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제4대 회장에 김은식 에스엠테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11월 11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김은식 대표는 12월 15일 취임식을 갖고 제4대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은식 회장은 40여 년간 소방의 한 우물만 전념해온 전문가로, 그동안 협회 임원, 경기도회(북) 회장, 경영자문위원회 위원장, 세종시 사옥 건립추진팀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와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특히 지난 5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소방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시행의 쾌거를 이루는데 큰 몫을 했다.

김은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의 중책을 맡아 가슴 벅찬 영광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협회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한결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김태균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40여 년간 오직 소방에만 전념해 온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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