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정부 포상 늘어

9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제27회 콘크리트 기술경영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동호 KCL 부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제27회 콘크리트 기술경영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동호 KCL 부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이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9일 개최했다.

수상자는 산업자원부장관상 아주산업, 한밭대학교, 공주대학교 3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라엔컴 여주사업소, 계명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3팀을 포함해 일반부 8팀, 학생부 7팀, 혁신부문 6팀이며, 기술유공자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유진기업 서서울 김진욱팀장 포함 7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상 등 정부 포상이 부문별로 주어져 대회의 권위와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품질부문 일반부 39팀과 학생부 12팀, 혁신부문 학생부 7팀 등 총 58팀이 참가했다.

김동호 KCL 부원장은 "본 대회는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들과 학생까지 관련 기술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콘크리트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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