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안전한 원전 운영 강조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제30대 본부장을 맞이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박인식 한수원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지난 28일 취임해 3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박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으며 한수원 분사 이후에는 한수원에서 위기관리실장, 홍보실장, 원전수출처장, 고리1발전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안전한 원전 운영을 강조했으며 직원 모두의 애사심과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책임과 배려가 고리원자력본부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원전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우선 역량을 집중하자는 주문이다.

박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 곁에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친근한 본부장이 돼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고리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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