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세 공부 고민 해결해드립니다

김영사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베이비뉴스 취재팀 지음

영유아 학부모들의 걱정은 끝이 없다. 한국말도 못 뗀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옆집 아이가 동화책을 줄줄 읽는다는 말에 마음이 급해진다.

사교육 시장은 거기에 기름을 붓는다. 부모가 ‘불안 마케팅’에 휩쓸리는 사이 아이들은 영유아 번아웃과 영유아 우울증으로 내몰린다.

안 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더 시켜야 할 것 같은 사교육.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부터 진실일까?

3세 이전에 뇌가 완성된다는 ‘3세 신화’부터 영어에는 때가 있다는 ‘결정적 시기 가설’까지 0~7세 사교육 시장에 널리 퍼진 오해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밝히는 영유아 사교육에 관한 11가지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아이의 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켜야 할지 고민된다면 ‘0~7세 공부 고민 해결해드립니다’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은 소설이다

밝은세상 / 기욤 뮈소 지음 / 양영란 옮김

한국에서 17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인 ‘인생은 소설이다’의 주인공은 작가다.

‘아가씨와 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에 이어 연속 세 번째로 작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이다.

세 편의 소설 모두 작가란 어떤 존재이고 소설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가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인생은 소설이다’의 주인공 로맹 오조르스키는 열아홉 권의 소설을 발표한 작가로 그가 집필한 모든 소설이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또한 부모가 일찍 이혼해 어머니와 살았고 현재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다.

이런 설정들은 이 소설을 쓴 기욤 뮈소와 유사하다.

소설은 필연적으로 작가의 체험적 요소들이 녹아들 수밖에 없지만 상상력이 가미된 장르인 소설은 소설 자체로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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