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ICT 플랫폼 기업에서 전기철도 분야까지 업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ICT 플랫폼 기업에서 전기철도 분야까지 업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유기윤)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영역 확장, 품질고도화해 집중하며 ICT플랫폼 기업으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9년 전기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일ECS’를 인수합병 했다. 현재, 세종텔레콤의 사업포트폴리오는 ▲유선통신 ▲무선통신 ▲블록체인 ▲커머스 ▲ICT솔루션 ▲전기공사 등 6개 부문이다.

1992년 설립 후 전국광케이블, IP백본망, 전송망, 육양국(C2C케이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을 구축·보유하며, 국민생활과 밀접한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왔다.

향후 5G세대 통신 본격화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산업의 발전에 맞춰, 통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술 및 블록체인을 융 복합한 전략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그 중 전기사업부문은 시공 품질과 생산성 그리고 설비의 우수한 경험들을 토대로, 세종텔레콤의 다양한 ICT솔루션을 적용해 정부의 그린뉴딜에 부합하는 ‘스마트 시티 건설’ 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기사업본부의 주 종목인 전기,철도, 정보통신 소방공사를 포함해 전력 플랜트항공, 항만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역량을 넓힐 계획이다. 그중 철도 전차선 및 신호공사, 송변전공사, 인텔리전트 빌딩 공사 등을 전문으로 품질개선과 신기술개발로 노하우 및 기술력 축적에 힘쓰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전기철도 분야에선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시공기술을 축적해 왔다.

경부고속철도 시험선구간 배전설비 신설공사, 부산차량기지 전력설비 공사, 대구~울산간 신호설비공사, 경춘선 가평~춘천간 전차선로 신설공사, 호남 고속철도 익산~정읍간 신호설비 신설공사 등을 수행했다. 현재에도 풍기~영주 간 전차선로 신설공사, 덕하~태화강간 신호설비 신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종텔레콤의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연결하고, 자발적으로 진화, 참여, 공급, 유통, 공유하면서 나눔으로 성장하는 ‘IoE(Internet of Everything) 기업’임을 선포했다. 통신과 플랫폼으로 전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서비스 플랫폼 중심의 구조로 사업을 재편해 블록체인과 모바일 등 메가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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