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인증 및 수상으로 혁신성 인증…기술 패러다임 선도

케이디파워의 아크 배전반.
케이디파워의 아크 배전반.

전력·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케이디파워(대표 박재돈.사진)는 30여년의 업력으로 다져진 강소기업이다.

케이디파워의 행보에는 항상 혁신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1998년 배전반 크기를 4분의 1로 축소하면서부터 실용성과 안전, 기술 혁신을 시장에 각인시켰다.

이후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IT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전기 공급자와 수요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전력업계의 기술 패러다임을 이끌어왔다.

최근엔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발전기기 등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안전에 대한 혁신적 기술을 다시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끊임없이 혁신을 통한 품질경영을 추구해왔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탄탄한 내실이 다져져 있기에 가능하다.

현장에서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과 품질목표를 수립하고,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 원칙과 목표를 실행하며 고품질 제품 생산으로 직결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종 인증 및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장영실 상 3회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누적 16회 선정 등이다. 또 신기술인증(NET), 조달우수제품인증, 녹색인증 등 전력·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주요 인증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인증 실적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신제품 개발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뒀다. 고효율이나 높은 신뢰도 모두 결국에는 ‘안전’으로 묶여야 실현 가능한 속성으로 판단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만약의 화재나 지진 발생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대처에 대한 기술들이 탑재됐다. 현재 유통 중인 케이디파워의 배전반 중 아크 배전반은 특히 기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 원인을 차단하는 데 탁월하다.

설비 내부에 아크 플래시가 발생하면 1ms 이내에 정확히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이를 알리거나, 주요 차단기에 차단신호를 트립시켜 화재와 2차 사고 예방에 획기적이다.

박재돈 케이디파워 대표는 “중전기기의 경우, 기기설비 사고의 83% 이상이 아크로 인한 사고”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의 원인이 되거나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차세대 중전기기,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들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케이디파워의 안전 철학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전국 2만8000건 이상의 납품 현장에서 사고 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는 새로운 시작의 성장통일 뿐이다.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안전에 대한 꼼꼼한 철학,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장인적 자세를 잊지 않고 시장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적 신규 고객이 항상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기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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