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사 개발 및 계약 지연 등 재개로 인한 4분기 기점으로 실적 호조

SNK가 19기(19년 8월~ 20년 7월)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860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7%, 114%, 4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66% 증가, 당기순이익은 3067% 상승했다.

회사측은 로열티 수익이 전분기 64억원에서 177억원으로 176%가 증가했고 세전이익도 10억원에서 134억원으로 124억(124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퍼블리싱 사의 개발 및 계약 지연, 국내외 글로벌 미팅의 한계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SNK CFO 김민석 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고 있던 계약 및 퍼블리싱 로열티로 매출 및 수익이 상승하고 있어 차기년도 역시국내외에서 많은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