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시행에 따른 '사용전검사 판정기준' 교육 실시
전기공사협회·전기안전공사 업계 혼란 최소화 노력
10일 대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서 순차 개최
작성 : 2020년 11월 13일(금) 15:33
게시 : 2020년 11월 13일(금)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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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공동으로 지난 1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시공회사 소속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설비규정(이하 KEC) 시행에 따른 전기설비 사용전검사 판정기준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부터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을 대체하는 KEC 시행에 따른 시공현장 일선에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공사업계에 원활한 정착을 목표로, KEC를 반영한 사용전검사 판정기준 주요 변경사항을 내용으로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대구, 23일 서울, 27일 광주에서 개최된다.

KEC 주요 교육 내용은 전선의 각 상별 색상표시(L1:갈색, L2:흑색, L3:회색, N:청색, 보호도체:녹색-노란색)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접지의 경우 1·2·3종, 특별3종 접지로 구분되는 기존 개별접지의 개념이 없어지고 허용접촉전압과 대지전위상승을 비교해 접지저항값을 산정한 공통접지를 원칙으로 하고, 이외에 KSC IEC 60364-5-52에 적용을 받아 여러 시설 조건에 따른 계수를 고려해 허용전류와 전선 단면적 산정이 돼야 하는 사항에 관한 것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2021년에는 KEC와 함께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용전검사와 관련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정기준의 내용을 공개하고, 사용전검사 판정기준의 공개시기는 KEC가 확정고시된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는 “KEC 시행 초기 많은 혼동이 예상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바른 시공 및 유지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EC는 국제표준 부합화와 국내 산업계 실정 반영을 통해 전기설비의 안전성・신뢰성・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9일 제정돼 그동안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과 병행 적용돼 왔다. 하지만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이 폐지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KEC가 단독으로만 적용된다. 다만, 설계와 착공 전 승인‧허가, 감리 및 사용승인(사용전검사)에 따른 적용시점에 대해서는 확정고시에서 부칙사항으로 담겨질 예정이다.
정형석 기자 기사 더보기

azar76@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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