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업계, 코로나19 팬데믹 돌파구 모색
전선조합, 10~11일 엘리시안 강촌서 ‘2020 전선 리더스 포럼’ 개최
작성 : 2020년 11월 10일(화) 15:42
게시 : 2020년 11월 10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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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은 10~11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0 전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전선 제조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관련기사 8면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은 지난 10~11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0 전선 리더스 포럼’을 열어 전선 시장 이슈를 점검하고 최근의 기술 흐름 등을 공유했다.
40여 명의 CEO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한상유 대한전선 경영전략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BCP사례 발표’를 주제로 “주요 경제기관들은 내년 글로벌 경기가 느리고, 어렵고, 불확실한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국은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하는 뉴딜 정책을 펴며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투자 확대가 케이블 수요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달러 약세 등이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과도 연동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팀장은 “대한전선은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연속성계획)를 통해 재무적, 운영적, 시장적 대응책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제조기업은 시장변화에 대한 시나리오별 전략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훈철 LS전선 연구소 담당은 ‘차세대 송배전 전력변환을 대비하는 DC케이블 기술’을 설명했다.
양 담당은 “2020년 전 세계 전기부하의 50% 정도가 디지털 부하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분산전원수용성 모델, 전기자동차(전기선박)충전소 모델, 독립형 DC마이크로그리드 모델 등을 소개했다. 그는 “DC관련 시장은 세 개의 배전수용성 모델과 연계되며 연평균 13.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근 DC 전원(電源)은 신재생에너지원과 분산전원, 에너지저장장치 등이 급증하고 정보통신 부하가 늘어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교류는 변압기라는 설비를 이용해 손쉽게 전압을 바꿔 먼 거리로 보낼 수 있지만 전력 전송 손실이 크고 지하 매설(지중화)로 인해 거리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항상 일정한 전압과 극성을 가지는 직류 송전은 전력손실이 적고, 지하 또는 해저 매설에 따른 거리 제한이 없다.
이외에도 포럼에서는 문고영 한양 전무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홍성규 전선조합 이사장은 10일 “어느덧 경자년의 끝자락에 와 있는데, 연초부터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 때문에 우리 업계는 역대 최악의 경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전선기업들이 건전한 라이벌로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포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조합은 리더스 포럼을 이슈 진단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선인의 축제로 만들고 싶다”면서 “1박 2일 동안 서로 토론하고 논의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선조합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병제 KBI코스모링크 대표를 조합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강원도 춘천=
송세준 기자 기사 더보기

21ss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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