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징후 사전감지 알고리즘 및 디지털 트윈기반의 위치 추적 기술 개발

넥스트 스퀘어가 ESS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책과제에 참가한다.

20일 에너지&ICT 기술 융합 선도기업인 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는 최근 정부 국책과제인 혁신제품형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퀘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터리 보호와 통합안전운영관리가 가능한 ‘PCS-전기저장장치(EES) 이상징후 사전감지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PCS-EES 연계 과정에서 장착되는 모든 배터리 셀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 셀간 밸런싱 붕괴 또는 불량셀 조건에서 팩 단위 SOF를 추정하는 알고리즘과 디지털트윈기반의 PCS-EES 연계시스템 이상징후 위치 추적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PCS-EES 간 이상징후에 대한 사전감지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스퀘어는 이번 과제에서 아크 검출의 신뢰도 향상과 고속 검출이 가능한 아크검출 및 부분방전 검출기, 기존 BMS‧PCS 및 환경 데이터 정의와 분석, 배터리 팩 모듈, PCS 내부 온도 분포 검출을 위한 온도 수집장치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오는 2024년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넥스트스퀘어, 다산에너지가 참여한다.

넥스트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최근 잇따른 ESS의 화재사고로 침체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ESS의 시설 및 운영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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