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력 향상 및 수면 개선 효과

슬로베니아 사립유치원에 적용된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슬로베니아 사립유치원에 적용된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 광원이 슬로베니아의 사립 유치원에 설치됐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의 학습능력향상 효과와 눈 보호 기능을 유럽에서 인정받은 사례라고 20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유럽의 조명 전문기업 LED 럭스(Luks)사와 협력해 ‘썬라이크(SunLike)’가 적용된 'ARUN' 조명 제품을 공급했다.

썬라이크는 따뜻한 저녁 빛부터 한낮의 빛까지 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과 휴식 등 상황에 맞춰 최적의 광색을 선택 할 수 있다.

썬라이크의 한낮 빛 모드는 학습 능률을 올리고 두뇌 및 신체 활동의 촉진을 돕는다. 노을 빛을 내는 저녁 빛 모드는 창의적 예술활동이나 휴식에 적합하다.

썬라이크는 자연광 스펙트럼(빛배열) 곡선을 태양광과 같이 그대로 재현한 세계 최초 LED 솔루션으로 최근 3년간 5개국에서 10여개의 조명관련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유럽 바젤대학교(Basel University) 크리스티안 카요센(Cristian Cajochen) 교수와 서울대학교 연구 결과를 통해 숙면, 시각적 편안함, 주간각성, 수면의 질 향상 등의 긍적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럽, 미국 등 해외 대학과 근시 예방, 학습능력향상 관련 실험을 3년째 진행중으로 1차 실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올해 말에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햇빛에 노출 되는 시간이 적고 실내생활이 많은 아이들은 태양광과 동일한 스펙트럼의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썬라이크는 학습능력향상, 어린이 근시 예방, 면역력 증진의 3요소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조명 기술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