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전기, 자연대류형 내진배전반 LH에서 공식 인정
활용성·우수성 높이 평가...신기술로 지정 시범사용 예정
스마트홈 구축시 예상되는 기기적 문제 해결 가능 기대
작성 : 2020년 10월 15일(목) 08:21
게시 : 2020년 10월 16일(금)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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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전기의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 배전반 운전 중 내부기기 폭발 시 방호장치를 개방해 취급자 인명보호 및 2차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배전반 전문기업인 일신전기(대표 이용학)의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이 LH의 신기술로 채택되면서 활용성과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면진구조’ 등 3개의 기능이 융합된 배전반이다.
우선 배출면과 열기 촉진구조를 이용한 열순환 기술을 이용, 냉각시설과 팬(Fan) 없이도 획기적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일신전기는 기존의 일반용 배전반이나 TR반의 경우 전기기기의 자동화, 통신기기의 융합화 등에 따라 온도변화가 기기 성능과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기 수명도 좌우한다면서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은 함체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과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지진 RSS 150%(지진파 0.9G)를 견디면서 구조의 단순화·경량화를 실현했으며, 분전반 등 소형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고장이 없고, 보급에 유리한 게 특징이다.
2017년 포항지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에서 배전반의 내진·면진기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업체 측 주장이다.

폭발방지와 관련해서는 배전반 운전 중 내부기기가 폭발할 경우 방호장치를 개방해 취급자에 대한 인명보호와 2차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는 “폭발사고에 대한 대책은 한국전기설비규정에도 명시돼 있으나 현재의 일반 배전반에는 별다른 방호장치가 없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은 간단한 구조로 배전반 함체 내에 기기 폭발, 아크 등으로 압력이 발생한 경우 문 위의 상부에 만들어 놓은 방출구로 가압된 압력을 배출시켜 취급자 안전과 제2의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신전기의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은 탁월한 성능을 확보했으면서도 경제성 또한 우수한 게 장점이다.
나라장터 가격을 기준으로 이 제품은 일반 열화방지 내진기능 수배전반과 비교해 약 14.3% 저렴하며, 경제성효과(LCC) 역시 일반 폐쇄형배전반 대비 12.2% 우수하다.

이 제품은 이런 특징을 인정받아 특허뿐만 아니라 조달우수제품, 녹색기술 등으로 이미 지정됐으며, 이번 LH 신기술 지정을 통해 앞으로 LH가 건설하는 공공주택에도 시범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LH가 스마트홈 보급을 확산하려고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면서 “일신전기의 외함기술은 이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윤정일 기자 기사 더보기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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