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한전 전북본부와 ‘행복에너지 드림사업’ MOU체결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에너지 취약계층 ‘행복에너지 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소형태양광 보급 확대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속적 발굴 ▲자재구매·설치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공동 노력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0세대에 총 7000만원 상당의 소형태양광(600W)을 설치하는 것으로, 월 1만2000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한전 전북본부는 대상선정 및 자재구매를, 협회는 태양광 설치와 노후설비를 교체하기로 했다.

양관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우리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일반 도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