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 개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에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에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규제애로 신고기업에 대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한수원은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방안’에 따라 마련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은 기업현장의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과정에서 규제애로 신고기업에 대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함으로써 기업 친화적 동반성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직접 참석한 이번 선포식에서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들과 함께 헌장의 취지와 기업민원 보호제도에 관한 내용 등 중소기업 권익 보호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기업민원 보호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수원 전사가 합심해 헌장을 준수하고 기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지체 없이 시정조치를 취하겠다”며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서로의 동반자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민원을 제기한 협력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이나 차별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소통‧신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 옴부즈만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등 정부 정책 이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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