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플랫폼 쌤 등록 1399개 발전소 데이터 분석 결과

솔라커넥트가 자사의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쌤(SAEM)에 등록된 전국 1399개 발전소를 기준으로 분석한 지난 8월 일평균 발전시간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73시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커넥트가 자사의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쌤(SAEM)에 등록된 전국 1399개 발전소를 기준으로 분석한 지난 8월 일평균 발전시간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73시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태양광 하루 평균 발전시간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73시간 줄었다.

17일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전국 상업운전 중인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발전시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솔라커넥트가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쌤(SAEM)에 등록된 전국 1399개 발전소를 기준으로 지난 8월 발전시간은 작년 동기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의 일일 평균 발전시간은 2019년 48월 .13시간 대비 0.73시간 줄어든 3.40시간 정도다.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평균 발전시간 역시 2019년 4.11시간, 2020년 3.86시간으로 차이를 보였다.

지난 7, 8월 중 발전량 데이터 송신이 중단된 적 있는 발전소는 모두 22곳이었다.

이중 일주일 내 데이터가 복구된 곳이 12곳(0.86%), 복구 기간이 길어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전소가 10곳 정도였으며 이는 전체 발전소 수 대비 0.71%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올해 8월은 7월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장기간 장마의 영향으로 발전시간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태양광 발전은 월별 실적보다 연단위로 발전량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쌤의 데이터로 발전소 사업주들의 가을철 발전시간과 수익성 확인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커넥트는 오는 10월부터는 더 상세한 평균 발전시간 조회도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쌤 회원들은 ▲지역별 도·시·군 단위 ▲연·월·일 단위로 평균 발전시간을 확인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 흐름을 파악하고 발전소 운영, 관리에 해당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자사 IT 서비스 쌤에 등록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시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업계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태양광 발전소 사업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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