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구된 준공, 구매, 기성 대금 이틀 앞당겨 지급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기업과 상생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해소와 명절 기간 자금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기업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동서발전에 청구된 준공, 구매, 기성 대금 약 50억원 규모가 기존 지급일보다 2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협력기업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추석·설 명절을 앞두고 총 468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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