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체결...공동업무 추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방사선 관련 의학·바이오 분야에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와 손을 잡았다.
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4일 발명진흥회와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방사선 의학 관련 의약·바이오 분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한 기술의 국내외 기술이전, 거래 활성화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의 국내외 수요자 발굴 ▲기술이전 계약 협상 ▲기술의 시장성·기술성·권리성에 대한 조사, 분석, 가치평가 등이 이뤄진다.
김미숙 원자력의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선의학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실용화 토대를 구축해 우수 기술자산의 기술이전·사업화로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