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등 공용공간 고효율 LED 교체 필요
조명으로 학습, 업무 집중력도 높여

레드밴스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를 사용하면 안정기나 등기구 교체 없이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할 수 있다.
레드밴스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를 사용하면 안정기나 등기구 교체 없이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할 수 있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가정 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실내용 LED조명을 선보였다.

레드밴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가정용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력판매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가정용 전력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특히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된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9.8% 급증했고 4월(5.8%), 5월(6.7%), 6월(8.8%)에도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레드밴스는 LED조명이 형광등보다 50% 전력을 덜 소비하기 때문에 가정용 LED조명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ED조명의 수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2배 이상 길기 때문에 레드밴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조명을 많이 켜 놓는 거실이나 주방 등 가족 공용공간부터 LED조명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내 공용공간, 고효율 LED조명으로 효율 높인다

레드밴스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Dulux L LED)’는 안정기나 등기구 교체 없이 기존 조명인 이관형광램프를 제거하고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는 LED램프다.

소비전력은 25W와 18W 두 가지로 제공되며 컴팩트 형광램프 대비 에너지 소비는 최대 50% 적고 수명은 3배 더 길다.

레드밴스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요금이 1kWh당 93.3원이라고 할 때 55W 형광등 1개를 하루 10시간 사용하면 연간 1만8473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25W의 LED조명을 사용하면 연간 8397원으로 1만원 이상 절약이 가능하다.

또 교체주기가 길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업무·학습 공간엔 밝기·색온도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LED조명으로!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을 할 때 집안이 어둡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땐 밝기와 색온도를 쉽게 조절 가능한 조명으로 바꿔주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보통 조명의 색온도와 조도가 높을수록 더 밝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레드밴스의 ‘조색조광 LED 방등’은 안방과 작은방, 서재에 적합한 천장등이다. 리모컨을 사용해 밝기(10~100%)와 색온도(3000K~6500K)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제어할 수 있다. 리모컨 퀵 버튼을 통해 미리 설정된 색온도(전구색, 백색, 주백색)로 변경할 수도 있다. 고배광 렌즈를 적용해 모든 영역에서 고른 배광으로 균일하고 눈에 편안한 빛을 제공한다. 형광등 대비 에너지를 50% 이상 덜 소모하며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이다.

◆스마트 조명으로 에너지 관리와 힐링을 동시에

기존의 천장 조명을 교체하지 않고 집안의 빛을 가감하고 싶다면 스마트조명을 간접조명으로 활용하면 된다. 스마트조명을 테이블 램프나 플로어 스탠드에 끼워 사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레드밴스의 LED 스마트 램프 ‘스마트+ 클래식’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스마트기기에서 모두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메쉬(Bluetooth MESH) 기술을 탑재해 원하는 개수만큼 조명을 늘릴 수 있다.

앱을 통해 조명을 개별 및 그룹별 제어도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조명의 점·소등뿐만 아니라 색상과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1600만가지의 컬러를 구현하며 색온도(2000~6500K)를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일과 휴식을 빛으로 스마트하게 분리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조명은 실내생활의 필수재이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품목 중 하나”라며 “LED조명으로 교체 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점은 우리집 사이즈에 적합한 전력의 조명을 선택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을 구매해 고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지출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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