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정보센터 행복나눔봉사단 관계자가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나주시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우정사업정보센터 행복나눔봉사단 관계자가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나주시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지역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생활 가전제품(선풍기 100대)을 나주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달 최대 409.0mm의 폭우가 쏟아져 영산강과 인접한 저지대 마을 주택 121동이 침수돼 2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 행복나눔봉사단(총무 김수현)은 “폭우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 우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주혁신도시 제1호 이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 작은 것이라도 보탬이 되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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