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1만2천여 곳 대상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다가올 한가위 연휴 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특별 강화대책을 마련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4000여 개소를 포함, 병원과 백화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1만2000여 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기간 중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 현장 직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 수칙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한층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성완 사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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