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방…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 논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신임 주한베트남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이번 예방은 응우옌 부 뚱 신임 베트남대사가 지난 8월 한국 부임 후 인사방문 차 이뤄진 것으로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당초 지난해에 임명을 받았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임이 늦어졌다.

이 자리에서 허창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방역과 경제를 모두 잡은 베트남 정부에 경의를 표했다. 또 베트남정부의 배려에 따른 한국기업인의 특별 예외입국 조치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베트남 내 다양한 도시‧지역에서 한국기업인에 대한 특별입국이 확대되기를 요청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베트남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전경련 회원사 등 주요기업의 베트남 투자확대 및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전경련의 적극적 노력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