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된 SNEC에서 다양한 제품군 소개

진코솔라 관계자가 자사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진코솔라 관계자가 자사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진코솔라가 자사의 고효율‧고성능 태양광 제품을 소개했다.

11일 진코솔라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20 상해 국제태양광발전박람회(SNEC PV Power Expo 2020)’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고효율 단결정 TR(Tilling Ribbon) 태양열 모듈인 ‘타이거 프로 610W 모듈’과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글로벌 태양광 모듈 출하량 1위에 랭크된 진코솔라는 전세계 고객에게 고효율, 고품질, 고신뢰도 모듈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타이거 프로 610W 모듈의 효율성은 22.3%로, 진코솔라가 자체 개발한 N-type HOT2.0 고효율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배터리는 효율이 24.79%로 대면적 N-type 단결정 실리콘 단결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건축’의 경제성이 높아지면서 진코솔라는 첫 BIPV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색상과 각급 투광률 등의 제품형식을 선택해 현대 건축 미학의 특성에 융합했다는 게 진코솔라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색상이 풍부하여 건축 부재로서 일체화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550W의 출력으로 태양광 건축의 실용성과 관상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김호 진코솔라 CTO는 “원가를 낮춰 이익을 증대시키는 것은 업계에서 변치 않는 주제다. 그러나 진코솔라는 전 세계 고객에게 고효율, 고품질, 고신뢰성 모듈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전면적인 가격 안정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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