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분야 장비, 인력 지원 나서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시험인증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기술원은 세라믹(전자), 금속, 섬유, 화학, 기계(자동차) 등 5대 분야 지원사업에서 세라믹(전자)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사업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행기관들로부터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는 전문인력과 고가장비 등 기존의 인프라를 통해 광융‧복합 소재부품 개발 및 신뢰성 향상이 필요한 소부장 기업을 지원 한다.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는 광통신, LED조명, 융‧복합제품, 전자파 분야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연계 시험분석평가 ▲인증획득용 시험평가 ▲신뢰성평가 ▲고장분석 ▲수요처연계 신뢰성 시험 등 총 100여개 세부항목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제품 및 부품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신뢰성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한국광기술원은 LED‧레이저‧센서‧광학렌즈 등 광기술 원천 연구와 에너지‧의료‧바이오‧자율자동차‧ICT‧국방 분야에 대한 융합 기술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헌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 센터장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국내 소부장 관련 기술경쟁력 제고와 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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