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재난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10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재난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재난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박 사장은 각 사업소장으로부터 태풍에 대비한 현장점검,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발전소 주요시설의 대처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9일 태풍 영향권 진입에 따른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설비와 출자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장 8곳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예상되는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안전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안정적인 설비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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