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22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에서 20여 년간 4만147개소, 1만9622명 재능기부, 코로나19 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국가재난 복구체계 구축과 전기사고 예방에 일조한 공로로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로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선복 회장, 김의욱 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가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도서·산간지역, 저소득층 가구, 재래시장, 사회복지 시설 등 취약 전기설비 무료점검 및 개보수 봉사활동 등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중앙회와 전국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기술인협회는 2018년 9월 자연재난 및 전기재난 수습 및 복구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5000여 명의 재난지원단 편성을 위해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1일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 당시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가 재난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또 국가안전대진단, 서울시 중랑구 관내 공공시설물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점검, 강원도 고성 산불 긴급 구호 활동 성금 모금, 경북지역 태풍 ‘미탁’ 긴급 피해 복구 활동, 코로나19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선복 회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선후배 전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재해는 물론 지진이나 풍수해,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재난 복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1994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 및 제4회 전기안전촉진대회에서 각각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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