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서비스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 열어

메가솔라ENG의 용산구청 옥상형 태양광 구조물 유지보수 현장.
메가솔라ENG의 용산구청 옥상형 태양광 구조물 유지보수 현장.

메가솔라ENG가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관리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15일 태양광발전소 시공 전문기업 메가솔라에 따르면 자회사인 메가솔라ENG는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메가솔라ENG는 현재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 서비스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그리고 태양광발전소 진단 및 발전량 향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진단 및 발전량 개선 서비스 등 세 가지 타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단 및 발전량 개선 서비스는 신재생 및 전기‧전력분야 전문가의 발전소 진단과 발전량 향상을 위한 솔루션 그리고 필요한 공사수행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발전소 케어 시스템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전국의 태양광발전소 설치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보다 준공 이후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O&M)에 대한 중요성이 빠르게 부각되는 추세라는 게 메가솔라 측의 설명이다.

이런 흐름 속에 메가솔라ENG는 모회사 메가솔라의 태양광발전소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유O&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가운영 중인 발전소를 포함해 전국 여러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 업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O&M사례집으로 제작했다. 사례집에는 태양광발전소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사고사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

메가솔라ENG는 사례집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업계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등 탄탄한 영업기반을 다져나가는 모양새다.

심진섭 메가솔라ENG 대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발전량 향상은 최근 REC 단가 하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 하락에 대한 유지보수 측면의 해결방안”이라며 “앞으로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수익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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