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일원에서 전기‧소방‧가스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

봉사활동에 참가한 빛나눔봉사단 단원과 소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빛나눔봉사단 단원과 소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지역 전기‧소방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사랑나눔에 나섰다.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최근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전기‧소방‧가스시설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 안전점검 및 코로나 19 방역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소방‧방역 분야에서 4개팀, 가스‧방역 분야에서 1개팀 총 5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최근 250mm 이상의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수해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부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게 봉사단 측의 설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백평효 전 구의회 의장, 최대붕 항만소방서 서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빛나눔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의 화재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에 따른 인명‧재산보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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