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 분야 전문성 지닌 두 기관 협력해 다양한 지원활동 펼치기로

에너지4.0산업협회가 법무법인 화우와 에너지 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법‧제도 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대표 김정선)는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에너지 전환 관련 정부 사업 공동 참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에너지 전환정책 추진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과 관련 전문성을 지닌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화우는 기업법무그룹 내 에너지・자원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에너지 관련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사업법, 지능형전력망법 등 법률과 에너지 전환, 에너지 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RE100, REC 등 제・개정, 정책의 자문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에너지4.0산업협회 측의 설명이다.

에너지4.0사업협회는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CBMS)을 활용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4.0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정선 에너지4.0사업협회의 대표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이 만들어지더라도, 법・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이제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오 화우 변호사는 “에너지 관련 법·제도 자문 분야에서 그간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4.0사업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며 “법률전문가로서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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