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회의’ 개최...우수사례 공유 등 활동

오인승 한전기술 혁신성장실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14일 경북 김천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회의’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인승 한전기술 혁신성장실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14일 경북 김천시 한전기술 본사에서 ‘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회의’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경북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들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전기술은 14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관리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반부패 청렴 생태계 유지를 통해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전기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별 청탁금지법 시행,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비대면 청렴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기관별 시민감사관들은 청렴활동 전반에 대한 토의·제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하고 모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인승 한전기술 혁신성장실장은 “오늘 회의가 공공기관들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세밀한 전략을 통한 기관들의 청렴확산 노력과 청렴윤리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이 올 하반기에도 비대면 상황에 대응한 맞춤형 청렴활동을 통해 경북혁신도시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