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력·우수사례 등 교류, 합동 교육·캠페인·발표회 등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
동서발전은 14일 감사 역량 강화, 청렴성 제고를 위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공동 감사·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부패방지 우수사례 공유 ▲감사·청렴업무 관련 합동 교육·캠페인·발표회 등에 협력하고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이행한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의 상임·비상임감사로 구성됐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을 넘어서 울산지역 전체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