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력·우수사례 등 교류, 합동 교육·캠페인·발표회 등 협력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상임·비상임감사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상임·비상임감사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

동서발전은 14일 감사 역량 강화, 청렴성 제고를 위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공동 감사·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부패방지 우수사례 공유 ▲감사·청렴업무 관련 합동 교육·캠페인·발표회 등에 협력하고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이행한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의 상임·비상임감사로 구성됐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을 넘어서 울산지역 전체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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