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최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IoT 접목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덕분”

지난 8일 개최된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를 비롯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8일 개최된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를 비롯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신인천발전본부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보건 으뜸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8일 주최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신인천본부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인천본부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다가가기 쉬운 안전문화 ▲체계적인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IoT 접목을 통해 재해발생 확률을 낮추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남부발전의 분석이다.

남부발전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통합안전관리센터, 이동형 CCTV, 밀폐공간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무전기, 위치기반 시스템 등으로 작업자의 불안전한 상태·행동을 제거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긴급처리, 재해조치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 신인천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IoT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과 ‘사람 우선’의 안전경영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신인천본부가 ▲KOSPO 안전혁신학교 운영 ▲이지스 안전감시단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책로 조성 건강걷기대회 ▲체력증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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