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교육

특허청(청장 박원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5일 오후 2시부터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등 창업지원 인력 700여 명과 센터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6400여 개다. 교육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창업초기 단계에서 스타트업들이 겪게 되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8일 연수원은 창업기업 및 인력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창업초기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 개념과 제도, 사업 단계별로 주목해야 할 지식재산 전략, 시행착오 사례 등이 다뤄진다.

안준호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연수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해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유튜브 창조경제혁신센터 채널(CCEI SAY)’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시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동영상 채널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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