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사진: YTN 뉴스)
주말 날씨(사진: YTN 뉴스)

서울 등 수도권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주말 날씨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북부에는 10일 밤(24시)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11일 아침 기온은 서울, 인천, 춘천, 강릉 21도 등 20도 안팎이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낮 최고 기온으로 서울은 31도, 청주와 대전은 30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른다.

또한 오전까지 영동 북부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릴 전망이다. 영서 북부와 경북 해안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10일 21시부터 11일 오전 9시 사이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일요일인 12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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