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쿨매트 각 270개 보령·서천 내 334가구에 분배

(왼쪽 네 번째부터)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 백복기 충남 보령시 대천2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 백복기 충남 보령시 대천2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남 보령·서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9일 충남 보령시 대천2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 한국에너지재단, 보령시, 서천군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 뒤 선풍기와 쿨매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부발전은 보령시 에너지 취약계층 274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각각 210개를 지원했으며 서천군 에너지 취약계층 60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각각 60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좀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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