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역점사업, 성과내도록 노력”

신창환 전기조합 전무가 유임됐다.

전기조합(이사장 곽기영)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신창환 전무를 유임시키기로 의결했다.

신 전무는 지난 3년 동안 전기조합의 상근 임원으로서 조합 발전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곽기영 이사장님을 잘 보필해 전기조합의 역점사업이 잘 추진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조합은 오는 2022년 창립 60주년에 맞춘 60년사 제작과 국제전시회, 공제조합 설립, 단체표준의 종합적·체계적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신 전무는 “회원사를 위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기조합은 신규 사업도 고민하고 있다”며 “회원사를 위한 제도개선 등 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984년 한전에 입사해 연료, 인사, 기획, 영업, 요금, 총무, 자재, 대내외 협력 등 제반업무를 수행했다. 부처장 시절에는 경영평가팀장으로 3년간 재직하면서 한전이 2010년 정부경영평가에서 96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최우수기관장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처장 승격 이후에는 아산지사장, 영주지사장, 용인지사장으로 일하며 제조·시공업체 등과 함께 호흡한 경험도 있고, 본사에서는 업무지원처장, 스포츠단장, 대외협력실장, 인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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