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인 서울시 소유 모든 공공건물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건물온실가스총량제가 도입된다. 또 장기적으로 모든 차량을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수소차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서울을 ‘탄소배출 제로’ 도시로 만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2조6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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