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추진사업 공유, 내년 산업부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 지정과제 공모 대비

암모니아 기반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개념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개념도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는 10일 농심호텔에서 수소경제사회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내년에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 연구개발(R&D) 지정과제 공모 반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 기업체, 공공기관, 관련 협회,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부산형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연구․개발(R&D) 추진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별 발표 및 토론 등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주요인사 축사 및 사업소개 ▲2부에서는 윤창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장의 암모니아 기반 대용량 수소 저장·운송 기술 등 총 5명이 분야별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가능성 및 연구․개발(R&D) 추진전략 등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선도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하는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연구․개발(R&D) 사업’은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암모니아 인프라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수소산업의 밸류체인(전과정) 형성으로 지역수소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에게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형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에너지 R&D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나아가 내년 산업부의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 R&D 지계획이다”라고 정과제 공모에 반영되어 부산시가 유치할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