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충북도와 진천군, 한국동서발전, 영양윈드파워는 5일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양윈드파크는 2022년 6월까지 1400억원을 들여 진천군 덕산읍 신척산업단지 내 6300㎡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설비용량은 19.8MW이며 연간 16만4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진천지역 주택 6만225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진천에는 이미 덕산면 합목리와 용몽리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