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억원에서 두 배로 확대 시행...오는 10일까지 모집

한국서부발전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2020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포스터.
한국서부발전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2020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포스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해 6억원을 장전했다.

서부발전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0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억원을 투입해 15개 협력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구매 등을 지원한 바 있는 서부발전은 올해는 사업비를 6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솔루션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작업현장을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바꾸기 위해 시행되며 중소기업과 전문 컨설팅 업체를 동시에 모집해 연결해주고 사업 진행을 지원하는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시행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 등을 통해 60여 기업을 대상으로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부발전 홈페이지 내 동반성장 오픈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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