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조2000억원 추가차입...“사업구조 개편 속도 낼 것”
국책은행 투입금 총 3조6000억원 규모로 증가...두산, 3조원 규모 자금확보 이행 노력 약속
작성 : 2020년 06월 02일(화) 18:29
게시 : 2020년 06월 02일(화)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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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본사.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두산중공업은 2일 1조20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는 지난 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내부 위원회를 열고 두산중공업 추가 지원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이 국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3조6000억원이 됐다.

채권단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원활한 정상화 작업을 위해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두산그룹,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포함한 정상화 작업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산그룹은 “자산 매각, 유상증자, 비용축소를 통해 3조원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며 “두산중공업도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큰 축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그룹사 차원에서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 증자 과정에도 두산그룹사 차원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문기 기자 기사 더보기

mkchan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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