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경형 전기차 ‘EV 제타’ 출시…1회 충전 시 250km로 고속도로도 주행 가능
에어백, TPMS, ABS 기능 포함 ESC 적용하고 안전 사양 보강
급속·완속충전에 220V 가정용 전원 방식도 추가…디지털키 내장
작성 : 2020년 06월 01일(월) 10:21
게시 : 2020년 06월 01일(월)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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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가 2인승 경형 승용 전기차 ‘EV Z’를 공개하고 1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쎄미시스코가 2인승 경형 승용 전기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EV 제타(Z)’를 공개하고 1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쎄미시스코는 자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예약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쎄미시스코 측은 신차명을 제타로 명명한 것에 대해 1980년대생이 주축인 밀레니얼과 1990년대 이후 태어난 Z세대가 지닌 미래지향적인 성향을 반영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호하는 20~40대에게 어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쎄미시스코는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합리성에 안전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EV Z를 내놓으면서 현재 시판중인 초소형 전기 화물차 ‘D2C’, 초소형 전기 화물 픽업 ‘D2P’와 함께 스마트 E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EV Z는 차체 크기가 길이 2.82m, 너비 1.52m, 높이 1.56m로 좁은 골목 주차나 기존 주차 면적 1개당 2대 주차가 가능하다. 주행 성능은 26kWh 용량의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까지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07km/h까지 가능하다.

또 고속도로를 비롯해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제한되는 초소형차와 달리 모든 도로에서 제한없이 운행할 수 있다.

쎄미시스코는 EV Z에 기존 자동차 열쇠 혹은 스마트키(무선키)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키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어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주인이 제3자에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디지털 키)을 언제 어디서든 넘겨줄 수 있어 일상에서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렌터카나 법인용 차량부터 카쉐어링(차량공유) 등의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매우 편리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언택트(비대면·비접촉) 기술로도 활약이 기대된다.

쎄미시스코는 EV Z의 안전성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차체 프레임을 대형 프레스로 한번에 통으로 찍어서 만드는 모노코크 방식을 적용해 차체가 견고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또 에어백이 내장됐고 기존의 ABS 기능에다가 추가적으로 위급 시 차체의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어장치인 ESC를 갖춰 운전자를 보다 더 안전하게 지켜준다.

배터리 역시 국내산 최신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 충전방식 역시 초소형차에서는 불가했던 급속충전 기능도 내장됐고 완속은 물론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 등을 갖췄다.

쎄미시스코는 인증을 모두 끝마치는 올 하반기부터 EV Z를 고객에게 인도할 방침이다. EV Z는 현재 국토교통부의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 차량 규격·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인증을 받고 있다. 환경부의 형식인증시험과 함께 보조금 지급 대상 시험 등 여러 인증 단계도 진행중이다. 이후 차량의 공식적인 제원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행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준칙상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 전기차에 비해 낮은 비율의 보조금지급수식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쎄미시스코는 EV Z의 경우 차종 분류상 경형 승용 전기차이기 때문에 일반 전기차와 동일한 방식의 보조금 산정기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환경부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1500만~17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구매가로 따지면 초소형 전기차와는 불과 100만~200만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는 EV Z의 사전 예약 판매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들에게 쓰리엠(3M)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G3’와 무선 조절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으며 EV Z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EV Z를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 지역 대리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기사 더보기

lgw909@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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