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CJ오쇼핑 등 구매 편의성 높이고 다양한 맞춤 혜택 제공

쌍용자동차가 고객 안전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구매가 트렌드로 자리 잡는 시점에서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의 채널을 확보해 신모델 출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보 확인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힘입어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번달 판매(22일 기준)가 전월대비 각각 32%, 44% 상승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리스펙 코란도·티볼리 출시 후 커머스 포털인 11번가와 협력하고 30만원 할인권을 66%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채널을 확보했다.

해당 상품 구매 시 편리한 위치의 쌍용차 전시장과 연결해 담당 오토매니저로부터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이 진행되도록 했으며 해당 페이지 방문자 수가 2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지난 3일 CJ오쇼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코란도·티볼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리스펙으로 더욱 향상된 상품성과 다양한 특장점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안내했으며 방송 중 1500여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도 선물했다.

또 차량 출고 시 10만원 특별할인 등 맞춤혜택이 주어졌고 상담·시승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가, 10명에게 속초 롯데리조트 숙박권이 추첨을 통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임영웅이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G4 렉스턴’ 역시 상당한 수준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의 광고는 264만뷰(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를 기록했으며 G4 렉스턴의 이번달 판매 성적은 전월대비 53% 가량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