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만간 재입찰 공고 예정

대규모 HVDC 프로젝트 중 하나인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이 유찰됐다.

한국전력은 21일 오후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투찰을 마감했으나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유찰 사유나 응찰 업체 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유찰은 1개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전은 금명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한전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기준’에 의거해 협상 적격자로 선정된 자 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입찰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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